이-하 전쟁으로 유엔 직원 101명 사망‥거주용 건물도 폭격

윤성철 ysc@mbc.co.kr 2023. 11.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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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유엔 측의 인적, 물적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7일 개전 이래 총 101명의 유엔 직원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현지시간 12일 오전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해안에 있는 유엔 직원 거주용 건물이 폭격을 받았습니다.

이 건물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세계보건기구 등 유엔 기관 소속 직원 6명이 머무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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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황폐화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유엔 측의 인적, 물적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7일 개전 이래 총 101명의 유엔 직원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측 사상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실제 현지시간 12일 오전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해안에 있는 유엔 직원 거주용 건물이 폭격을 받았습니다.

공격 발생 몇 분 전 직원들이 모두 출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건물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세계보건기구 등 유엔 기관 소속 직원 6명이 머무는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유엔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9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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