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에 전기차 공장 짓는다‥2026년부터 연2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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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울산공장 내에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오전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기공식 인사말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현대차는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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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울산공장 내에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오전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54만8천㎡ 규모 부지에 EV 전용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가 국내에 새 공장을 짓기는 1996년 아산공장 이후 처음입니다.
EV 전용 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되며, 연간 전기차 2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기공식 인사말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현대차는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유림 기자(yro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4294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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