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0분기 만에 '반짝' 흑자…4분기 다시 적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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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올해 3분기 매출 24조 4700억 원과 영업이익 1조 9966억 원을 기록하며 10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한전은 흑자 전환의 이유로 요금 조정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ㅇ 지난해 동기 대비 3분기 한전의 구입전력비는 1조 8244억 원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이후 누적 적자가 약 45조 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한전이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도 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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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올해 3분기 매출 24조 4700억 원과 영업이익 1조 9966억 원을 기록하며 10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833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한전은 흑자 전환의 이유로 요금 조정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을 꼽았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4월 이후 지난 2분기를 포함해 5차례의 요금조정을 감행했습니다. 올해 1~9월 전기 판매 단가는 지난해 동기보다 29.8% 올랐고, 전기 판매 수익도 28.8% 늘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올해 초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어 지난 6월부터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이ㅇ 지난해 동기 대비 3분기 한전의 구입전력비는 1조 8244억 원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이후 누적 적자가 약 45조 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한전이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도 먼 상황입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흑자 지속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4분기에는 다시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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