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트남 '먀약 유통' 사형 선고 한인들에 "영사조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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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베트남에서 마약 유통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우리 국적자들에 대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국민 2명이 마약 관련 범죄로 베트남 1심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 법원은 지난 8일 마약 밀매 등 혐의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8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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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는 최근 베트남에서 마약 유통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우리 국적자들에 대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국민 2명이 마약 관련 범죄로 베트남 1심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 법원은 지난 8일 마약 밀매 등 혐의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8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A씨(63)와 B씨(30)는 지난 2020년 7월 베트남 껏라이항에서 한국으로 운송하는 화강암 사이에 마약을 숨겼다가 현지 공안에 적발됐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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