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자녀 위해 이혼사유 함구…루머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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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지윤(44)이 이혼 루머에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지윤씨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유포자에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를 함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튜브 등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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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박지윤(44)이 이혼 루머에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지윤씨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유포자에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를 함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튜브 등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했다"고 알렸다.
"박지윤씨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 관련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법적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일체 합의나 선처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지윤과 최동석(45)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1남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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