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편입 부동산 美 ESG '골드' 등급 획득

강수윤 기자 2023. 11.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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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 중인 SK증권빌딩과 센터플레이스 등 2곳이 미국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인 '리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펀드를 설정한 뒤 2018년 6월 SK증권빌딩을 인수했다.

현재 이 펀드는 빌딩 전체면적의 약 50%를 본사로 활용하는 SK증권을 비롯한 우량 임차인들을 확보해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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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KB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 중인 SK증권빌딩과 센터플레이스 등 2곳이 미국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인 '리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SK증권빌딩은 2017년 준공된 연면적 1만4327평 규모의 여의도(YDB) 권역 내 프라임급 친환경 오피스 빌딩이다.

KB자산운용은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펀드를 설정한 뒤 2018년 6월 SK증권빌딩을 인수했다. 현재 이 펀드는 빌딩 전체면적의 약 50%를 본사로 활용하는 SK증권을 비롯한 우량 임차인들을 확보해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센터플레이스는 2019년 KB금융그룹 자금과 공모 투자자가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전략으로 기획된 공모부동산 펀드가 소유한 자산이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임대차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는 등 지금껏 0%에 가까운 공실률과 고객들에게 목표했던 배당률(연 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동헌 KB자산운용 부동산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자산 관리와 운용을 위해 노력하면서 ESG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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