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공개 열애 7년 마침표 "결별 맞다, 이유는 사생활"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7년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 씨가 혜리 씨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도 "혜리 씨가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별 이유나 시기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약 7년 여만에 결별을 선택한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