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제조업체, 국제수입박람회 430만달러 상담실적 달성

지우현 기자 2023. 11. 13. 15: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화푸드, 중국에 2028년까지 100만달러 이상 ‘김’ 수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서 인천 업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해 4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1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제6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한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 10곳이 총 84건, 43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상의는 이번 전시회 참가단 구성을 위해 화장품과 식품 등에 대한 유망제품 제조업체들로 참가단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김 제조업체인 송화푸드는 내년 약 13만달러 상당, 해마다 최소 25만달러 이상을 확대해 오는 2028년까지 이뤄지는 계약을 현장에서 따내기도 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은 수출 감소세에도 매년 100억달러 이상 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주요 수출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후 관리를 통해 인천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의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