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 포럼 오는 15일 개최..세계유산 중요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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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가 '2023 세계유산 해석설명 국제포럼'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조셉 킹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이크롬) 선임이사, 올웬 비즐리 호주 국립공원야생센터 연구원, 이현경 서강대 교수, 심혜리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교육협력실장 등 9명의 발표자가 3개 분과로 나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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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가 '2023 세계유산 해석설명 국제포럼'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 주제는 '더 많은 이해관계자 초대하기'다.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에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참여와 유산 해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제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조셉 킹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이크롬) 선임이사, 올웬 비즐리 호주 국립공원야생센터 연구원, 이현경 서강대 교수, 심혜리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교육협력실장 등 9명의 발표자가 3개 분과로 나눠 발표한다.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공동체의 역할과 새로운 공동체 개념정립 방안, 더 많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세계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산 해석과 설명의 역할, 다양한 공동체의 해석·설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센터의 역할, 유산의 포용적 해석과 보호의 필요성, 갈등유산 해석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행사에 앞서 오는 13~14일에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초대, '세계유산 해석설명 청년 국제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는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간 국제적 협정을 통해 설립한 유네스코 카테고리2 국제기구다.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 분야의 연구, 교육·훈련, 정보화 기능을 통해 1972년 세계유산협약과 유네스코 전략의 이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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