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선전하니…스포키 ‘라이브톡’ 시청수 3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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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스포츠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증가한 시청 수를 기록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에 진행된 1차전 라이브톡은 LG트윈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하여, 정규리그 대비 약 351% 증가한 44만건의 시청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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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스포츠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증가한 시청 수를 기록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트리밍 콘텐츠다.
이번에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일에 진행된 1차전 라이브톡은 LG트윈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하여, 정규리그 대비 약 351% 증가한 44만건의 시청 수를 기록했다.
동시에 최대 접속자 수는 7만6천여명이었으며, 시청자들이 라이브톡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남긴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 대비 412% 증가했다. 이는 올해 스포키에서 중계한 프로야구 경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11일에 진행된 4차전 라이브톡 시청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214% 증가한 30만6천여건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낮에 진행된 경기로 인해 평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에 비해 시간대는 줄었지만, 정규리그 대비해서는 큰 증가를 보였다. 4차전 라이브톡의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4만1000여명이었으며,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 대비 266% 증가하여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톡의 성공적 배경으로 정식 중계와는 달리 유희관·최지만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시청자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소통하는 측면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박용택·김용수 등 LG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라이브톡에 참여하면서 LG트윈스와 야구 헤비 유저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라이브톡의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한국시리즈 57차전 진행 여부에 맞춰 추가 라이브톡을 진행할 예정이다.
57차전 라이브톡은 현장에서 진행되어 박용택·유희관을 비롯한 전 LG 선수와 아나운서 이동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LG트윈스의 우승을 응원하는 팬들과 한국시리즈를 즐기는 야구 팬들의 관심 덕분에 스포키 라이브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고 소통하는 시청자가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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