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인 "故 박지선 모친, 내 생일상 차려줘..비보에 퇴사"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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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효인이 동료 고(故)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장효인은 모친이 사망한 후 평소 절친했던 박지선까지 떠나보내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장효인은 그런 박지선에 대해 "가족만큼 의지했던 친구"라며 "(박지선은) 제가 힘들거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을 보일 때마다 옆에서 '이 언니 착한 사람이야'라고 대변인처럼 말해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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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에는 '두근두근 썸녀 장효인, 두 번의 아픔이 감사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효인은 모친이 사망한 후 평소 절친했던 박지선까지 떠나보내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박지선의 모친이 유서성 메모를 남긴 점,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미뤄 두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장효인은 그런 박지선에 대해 "가족만큼 의지했던 친구"라며 "(박지선은) 제가 힘들거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을 보일 때마다 옆에서 '이 언니 착한 사람이야'라고 대변인처럼 말해줬다"고 회상했다.
장효인은 "(박)지선이 어머님께도 제가 살갑게 했다. 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돌아온 제 생일날, 생일상을 지선이 어머니께서 차려주셨다"고 말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또 "비보를 접했을 때 유치원에서 근무를 할 때였는데 소식을 들은 그 달에 일을 그만뒀다. 한동안 아무런 생각도 못했다. 내 아픔을 보느라 그 친구의 아픔을 못 본 것 같은 죄책감이 들었다. 비통함 후에는 죄책감이 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시점에 이성미 선배님이 송은이, 신봉선 선배님을 비롯해 여러 친한 코미디언 선후배를 모아서 '우리끼리 이러면 안 된다'며 극복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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