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지마" 고시원서 말다툼 벌이다 흉기 협박…50대 남성 구속

조현기 기자 2023. 11.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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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내에서 흡연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0분쯤 중랑구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 거주자가 자신의 방으로 찾아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항의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시원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겁을 주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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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고시원 내에서 흡연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0분쯤 중랑구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 거주자가 자신의 방으로 찾아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항의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시원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겁을 주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지 20분만인 9시3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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