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춘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내달 분양

전용 84~140㎡ , 총 228가구 규모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쌍용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보면 △84㎡ 194가구 △100㎡ 32가구 △140㎡ 2가구로 구성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위치도. [사진=쌍용건설]

단지는 서울·경기지역으로 연결되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1km 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춘천 IC를 통해 서울과 속초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총 93.7km 구간으로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백담을 지나 속초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개통되면 춘천에서 속초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남부시장과 풍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발달돼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춘천문화예술회관, 약사명동행정복지센터, 춘천교육문화관, 춘천경찰서, 춘천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메가박스 영화관과 강원대학병원, 엠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봉의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고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은 1km 이내 위치하며 온의동 학원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약사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고 공지천 공원도 가까워 산책과 여가,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인근에서는 다양한 도시개발도 계획돼 있다. 올해 상반기 춘천 캠프페이지가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에 문화공원과 보행네트워크, 숙박시설, 첨단산업,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춘천역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하는 춘천역세권 개발(계획)도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