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2차전지주 내년 수요 회복 기반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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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이 내년은 2차전지주가 수요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이어 "내년은 수요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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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이 내년은 2차전지주가 수요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된 수혜주로는 삼성SDI(00640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을 꼽았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올 해 2차전지는 가격(P)과 출하량(Q) 측면에서 동시에 부진해 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평균 34%나 조정됐고 그 결과 주가가 부진했다”면서 “일부 업체들의 12개월 선행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가 2차전지 랠리의 시작이었던 2020년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 수요는 (전체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판매 비율 16% 부근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수요 둔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판매 비율 93%를 자랑하는 노르웨이 역시 2015년 17%를 기록한 뒤 2016년 일시적인 둔화를 겪고 2017년부터 본격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내년은 수요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된 이유로 △리튬 가격 하락 20% 이내로 제한돼 양극재와 배터리 업체의 수익성 정상화 △미국 내년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7500달러 차량 구매 즉시 지급 △미국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 2024년 전기차 10종 출시 등을 들었다.
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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