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관광협회, 일본 에히메현과 우호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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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광협회가 일본지역 관광협회와 7번째 우호협정을 맺으며 교류 보폭을 확대한다.
부산시관광협회는 지난 10일 일본 에히메현관광물산협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963년 7월 설립된 부산시관광협회는 지금까지 일본(6개) 중국(6개) 대만(1개) 등 13개 도시의 관광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관광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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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쓰야마 직항 개설 기념
내년 중국 6개 도시와 적극 교류
부산시관광협회가 일본지역 관광협회와 7번째 우호협정을 맺으며 교류 보폭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내년에는 중국 6개 도시와의 관광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관광협회는 지난 10일 일본 에히메현관광물산협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본 도시와의 7번째 관광협력을 맺은 것이다. 앞서 부산관광협회는 일본 6개 도시(후쿠오카·나가사키·가고시마·오사카·나고야·시모노세키)와 자매결연해 교류하고 있다.
이번 우호협정 체결식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열린 에어부산의 부산~마쓰야마 취항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공항에서 취항식과 함께 우호협정 행사가 열렸다. 이태섭 부산시관광협회장과 나카무라 토키히로 에히메현관광물산협회장(에히메현지사)도 각각 참석해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이태섭 부산시관광협회장은 “부산~마쓰야마 직항 항공편 개설과 함께 이번 우호협정을 체결해 부산과 에히메현 관광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는 28일 결정되는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많은 응원과 지지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963년 7월 설립된 부산시관광협회는 지금까지 일본(6개) 중국(6개) 대만(1개) 등 13개 도시의 관광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관광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교류활동이 줄어든 중국 6개 도시(길림·상해·항주·청도·하남·심양)와도 내년부터는 상호 방문을 통한 우호협력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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