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집게·장갑·봉투 등 '플로깅 세트' 무료 대여

정준영 2023. 11.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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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민 기후행동 추진 활동의 하나인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만큼 환경을 살리는 작은 발걸음이 될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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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민 기후행동 추진 활동의 하나인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ng)이란 '이삭을 줍는다'(plocka upp)'란 뜻의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빌려주는 플로깅 키트는 큰 집게, 작은 집게, 조끼, 장갑, 봉투 등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 2길 15)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지인 모임, 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학교 봉사동아리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깅 키트 보유 수량에 따라 최대 100개까지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만큼 환경을 살리는 작은 발걸음이 될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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