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7년 만 결별…소속사 "사유 밝히기 어려워"

류준열·혜리, 7년 만 결별
소속사 "사유 밝히기 어려워"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공개 열애 7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혜리 SNS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공개 열애 7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본지에 "류준열과 혜리가 최근 결별했다. 결별 외에는 사생활이라서 알려드리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혜리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교제 기간 끝에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인 2017년 열애를 공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인터뷰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면서 애정을 톡톡히 드러내며 장수 커플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자아냈으나 끝내 결별을 알리게 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