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 시군 중 15년만에 ‘다산목민대상’ 수상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호평
이는 경주시가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이 취임한 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등급과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시민중심 행정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로 보고 있다.
경주시의 경우 ‘율기’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과 경주-포항 신 형산강 프로젝트, 경주-포항-영천의 노후 산단 대개조 혁신클러스터 등이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주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부문에서는 투자유치 인센티브 상항선 폐지, 기업환경 활동 친화성 평가 개선도 1위, 시장 관사 폐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개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애민’ 분야에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행복드림센터, 전국 최초 영유아 ADHD지원 시스템 구축,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고령자 복지주택(330세대) 공급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25년 준공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출 시장을 선점할 SMR 국가산단을 유치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1800여명의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과 뜻을 받들어 섬김과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산목민대상에서는 안양시가 대상(대통령상)을 받았고 본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주시와 남해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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