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주자 3명중 1명 매달 관리비 10만-20만원 지출

김소연 기자 2023. 11. 13.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 거주자 3명 중 1명이 매월 10만-20만원 수준의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공개한 월평균 주택 관리비 조사에 따르면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가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거지의 방 개수별 관리비는 원룸에서 10만원 미만이 46.2%, 투룸(방 2개)에서 10만-20만원이 45.1%, 방 3개 이상에서 20만-30만원 미만이 43.0%로 가장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DB

주택 거주자 3명 중 1명이 매월 10만-20만원 수준의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공개한 월평균 주택 관리비 조사에 따르면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가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직방 앱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번째로 많은 항목은 2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31%)였다. 전체 응답자 중 3분의 2에 달하는 67%가 매월 관리비를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지출하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는 10만원 미만이 18.3%, 30만-40만원 11.2%, 50만원 이상 2.0%, 40만-50만원 1.7% 등이었다.

주거 유형을 아파트로 한정하면 월평균 관리비 지출액은 20만-30만원이 43.3%로 가장 많았다. 오피스텔의 경우 10만-20만원 52.7%, 연립(빌라)·다세대주택은 10만원 미만이 62.7%, 단독·다가구주택은 10만원 미만이 60.5%로 최다를 기록했다.

주거지의 방 개수별 관리비는 원룸에서 10만원 미만이 46.2%, 투룸(방 2개)에서 10만-20만원이 45.1%, 방 3개 이상에서 20만-30만원 미만이 43.0%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74.9%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23.4%, '저렴하다는' 1.7%로 조사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