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지스타' 컴백 엔씨, 키워드는 '소통'과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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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변화로 각양각색 이용자의 입맛 모두 만족시킨다
"'엔씽(NCing)'으로 이어온 소통을 '지스타'서 오프라인으로 연결할 것"
장르 다변화로 각양각색 이용자의 입맛 모두 만족시킨다
◆'엔씽(NCing)'으로 소통 이어온 엔씨(NC), 오프라인으로 게이머 만난다
엔씨(NC)가 8년만에 지스타에 출품하게 된 배경에는 소통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 엔씨(NC)는 2021년부터 오픈형 R&D '엔씽(NCing)'을 통해 신작 개발 과정을 이용자에게 공개해왔다.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받고, 실제 게임 개발에 적용하기도 했다.
서민석 센터장은 "국내외 게임 이용자가 '지스타' 시연 부스에서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를 직접 플레이하고, 'TL', '프로젝트G', '프로젝트M'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개발 현황과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변화된 개발 기조와 결과물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장르 출품작으로 모든 이용자 만족시킨다
엔씨(NC)의 지스타 출품작은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이하 BSS)' ▲퍼즐 '퍼즈업 아미토이' 등이다.
눈에 띄는 특징은 출품작의 장르다. 엔씨(NC)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지스타' 라인업은 장르 다각화에 대한 엔씨(NC)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서민석 센터장은 "9월 출시한 '퍼즈업 아미토이'를 통해 엔씨(NC)의 장르 다변화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슈팅, 난투형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엔씨(NC)의 높은 기술력으로 개발 중인 신작을 출품해 모든 게이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연 플랫폼 역시 PC, 콘솔, 모바일로 준비해 각양각색 이용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는 올해 '지스타'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게임사 중 하나다. 8년 만의 출품과 7종의 신작, MMORPG 이외의 신선한 장르로 부산을 찾는 엔씨(NC)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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