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6년 공개 열애 마침표…양측 "결별 맞다" [공식입장]
양유진 기자 2023. 11. 13. 14:50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류준열(37)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29)가 6년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보도에 대해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2016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한 류준열, 혜리는 이듬해 8월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왔다. 혜리는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더 킹'(2017), '택시운전사'(2017) VIP 시사회에 참석해 애정을 표했고 지난해에는 류준열의 새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류준열 역시 공식석상에서 혜리를 언급하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2022)로 지난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지난 9월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뒀다.
혜리는 지난 7월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쳤다.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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