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운동하기 전에는 추위 안 탔는데 운동하면서 추위를 많이 타"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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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3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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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3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너무 춥다. 추위를 많이 타시냐?"라고 묻자 김민경이 "웬만하면 손이 안 차가워지는데 오늘은 손이 차가워질 만큼 춥더라. 운동을 하고부터 추위를 많이 탄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지방이 많아서 추위를 덜 탔는데 운동을 하면서 근육으로 바뀌면서부터 오히려 추위를 많이 타게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유민상과 문세윤은 추위를 안 타더라"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거기는 겨울에도 에어컨을 켤 정도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내게 너무 무서운 순간'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태균이 "민경 장군은 제일 무서운 게 뭐냐?"라고 묻자 김민경이 "저는 배고플 때 아무것도 먹을 게 없을 때가 제일 무섭다. 운동 끝나고 집에 왔는데 먹을 게 하나도 없을 때 어떻게 하지? 하면서 시킬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1시, 2시가 될 때. 일찍 일어나야 되는데 참아? 말아? 고민할 때가 제일 무섭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어쩔 수 없이 배를 타야할 때다. 배멀미가 너무 심해서. 배를 타야 된다 생각할 때부터 무섭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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