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외국인 선수 '존스' 방출… DB서 뛰었던 오누아쿠 영입

한종훈 기자 2023. 11.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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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소노 구단은 13일 "외국인 선수 1옵션 재로드 존스를 내보내고, 대체 선수로 수비형 빅맨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소노 구단 관계자는 "리바운드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오누아쿠를 통해 확실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발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골밑을 장악하면 상대적으로 외곽에서도 많은 찬스를 얻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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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재로드 존스를 내보내고, 과거 DB에서 뛰었던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다. 사진은 오누아쿠. /사진= 고양 소노
남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소노 구단은 13일 "외국인 선수 1옵션 재로드 존스를 내보내고, 대체 선수로 수비형 빅맨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오누아쿠는 미국 루이빌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다. DB 소속으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점 10.3리바운드 1.5블록슛을 기록했다.

206㎝의 높은 신장과 운동능력을 겸비해 포스트 플레이에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누아쿠는 오는 17일 KCC와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노 구단 관계자는 "리바운드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오누아쿠를 통해 확실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발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골밑을 장악하면 상대적으로 외곽에서도 많은 찬스를 얻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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