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대장동 사건 쟁점 달라…분리해서 심리"(2보)

정윤미 기자 2023. 11.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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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과 병합하지 않고 분리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김진성씨 같은 경우 대장동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두 사건은) 쟁점도 다르고 사건 분량 등에 비춰서 따로 분리해서 심리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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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과 병합하지 않고 분리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13일 오후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공동 피고인 김진성씨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병합여부에 관해 재판부 내부적으로 상당히 검토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김진성씨 같은 경우 대장동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두 사건은) 쟁점도 다르고 사건 분량 등에 비춰서 따로 분리해서 심리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단 이 사건을 따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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