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 10개 분기만의 흑자에 7%대 강세

정현진 기자 2023. 11. 13.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한국전력이 7%대 강세다.

이날 한국전력공사(한전)이 올해 3분기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2021년 이후 10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전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 1조99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흑자를 낸 건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서울본부 현판과 오피스텔 건물 내 전기 계량기의 모습. 사진은 레이어 합성./뉴스1

13일 오후 한국전력이 7%대 강세다. 이날 한국전력공사(한전)이 올해 3분기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2021년 이후 10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190원(7.02%) 오른 1만814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전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 1조99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흑자를 낸 건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이 기간 한전의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늘었다. 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전은 ‘깜짝 실적’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가 일시적인 흑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한전 전기판매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 늘어난 23조1641억원이다. 반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비용은 17.7% 감소한 22조4734억원으로 집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