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KDB 몸값 정했다 ‘황당 보도’?…獨 매체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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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더 브라위너는 허벅지 문제(햄스트링)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단 두 경기만 뛰었고, PL 첫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뒤 올해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더 브라위너의 커리어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은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이적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기간이 될 것이다. 이적은 더 브라위너에게도 횡재다. 더 브라위너는 알 나스르로 이적해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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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케빈 더 브라위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인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알 나스르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데 이어 지난여름에는 사디오 마네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 유럽에서 뛰는 스타 선수들을 데려왔다. 마찬가지로 더 브라위너에게 높은 연봉을 약속해 유혹하려 한다는 보도였다.
실현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이야기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고 있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없이도 프리미어리그(PL)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매각할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건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라는 점을 꾸준히 강조했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가 더 브라위너의 이적설을 분석했다. ‘빌트’는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과거에도 반복됐다. 더 브라위너는 분명히 이젠 맨시티가 팔 수 없는 존재는 아니다. 심지어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에게 가격표를 붙였다고 한다. 더 브라위너의 몸값은 6,900만 유로(약 976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팀토크’가 전한 이적설을 언급했다.
‘빌트’도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를 내보낼 수 있다는 의견에 동참했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총 14개의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왜 맨시티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더 브라위너를 데리고 있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까?”라고 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더 브라위너는 허벅지 문제(햄스트링)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단 두 경기만 뛰었고, PL 첫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뒤 올해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더 브라위너의 커리어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은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이적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기간이 될 것이다. 이적은 더 브라위너에게도 횡재다. 더 브라위너는 알 나스르로 이적해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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