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어명소 LX공사 사장에 임명장 수여

박경훈 2023. 11. 1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어 사장에게 "지금은 국토·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신임 사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위해 최선 다해달라"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어명소 신임 LX공사 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어 사장에게 “지금은 국토·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신임 사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LX의 핵심사업인 디지털 트윈 국토·지적재조사·지하공간 통합지도 작성 등은 공공 행정의 혁신, 신산업 창출,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이라며 “최근에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은 우리의 공간 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를 잘살려 제2, 제3의 대형 디지털사업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데 사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이라며 ”최근 공사 경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디지털 트윈 국토 등 국책사업과 민간의 지적 측량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결단은 과감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 신임사장은 직전 국토부 2차관을 역임했다. 강원 고성 출생으로, 속초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