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김남일♥김보민, 변함없는 애정…사랑꾼 면모

(왼쪽부터)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남일, 아나운서 김보민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결혼 17년 차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한다.

다음 달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과 KBS 간판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남일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상대 핵심 선수들을 무력화하는 플레이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그는 '김남일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표팀 중심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축구 코치와 감독의 길을 걷던 그는 최근 '예능 샛별'로 활약 중이다. 김남일은 아내 김보민과 부부 최초로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두 사람은 결혼 17년 차 부부임에도 변함없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일·김보민의 비밀 연애 스토리부터 축구선수 남편을 위한 김보민의 팔불출 내조, 김남일의 '아내 바라기' 사랑꾼 면모까지 공개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