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연준 내년 6월부터 금리인하, 3%p 낮춘다

박형기 기자 2023. 11.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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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2024년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서 모두 3%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엘렌 젠트너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연구원들은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연준이 2024년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한 다음 9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4분기부터 모든 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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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 모간스탠리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2024년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서 모두 3%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엘렌 젠트너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연구원들은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연준이 2024년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한 다음 9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4분기부터 모든 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게 되면 2025년 말까지 미국의 기준 금리가 2.375%로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5.25%~5.50% 범위다.

모건스탠리 연구팀은 미국의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겠지만 경기가 상당히 둔화해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금융 완화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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