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만 소원 이루나’ 통합우승 1승 남겨둔 LG, 그리고 벼랑 끝 KT [포토엔HD 화보.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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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가운데 4차전 선발투수로 LG는 김윤식을 KT는 엄상백이 마운드에 올랐으며, 이로써 시리즈를 3승 1패로 리드한 LG는 29년만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오늘 김윤식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으며 선발로 제 역할을 다해준 것이 승리 발판이 됐다"고 이날 5.2이닝 1실점 맹투를 펼친 선발 김윤식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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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유용주 기자]
지난 11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 vs KT 위즈 경기에서 LG가 KT를 15-4로 꺾고 대승을 거뒀다.
이날 S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가운데 4차전 선발투수로 LG는 김윤식을 KT는 엄상백이 마운드에 올랐으며, 이로써 시리즈를 3승 1패로 리드한 LG는 29년만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오늘 김윤식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으며 선발로 제 역할을 다해준 것이 승리 발판이 됐다"고 이날 5.2이닝 1실점 맹투를 펼친 선발 김윤식을 칭찬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홈런 치면서 흐름 끌고갈 수 있었다. 선수들이 더 과감히 공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추가점 필요한 상황에서 홍창기가 타점을 기록했고 문보경과 오지환의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KT는 4-15 완패를 당했고 1승 3패 벼랑 끝에 몰렸다. KT 이강철 감독은 "초반에 실점했는데 따라가지 못했고 경기가 완전히 넘어갔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5차전은 11월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뉴스엔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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