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도깨비'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국무총리 표창

황예림 기자 2023. 11.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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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인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에 대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금융·정서 및 보호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의 '인적나눔'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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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인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에 대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금융·정서 및 보호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의 '인적나눔'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함께해 제정한 국내 최초의 민관합동 유공포상이다. 2012년부터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등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및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꿈도깨비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으로 임직원과 전문가가 보호아동(초·중·고등학생)의 금융·기초언어·인성·정보통신기술(ICT)·정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매진했다.

여기에 더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이 취업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해당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 서울시내 7개 아동양육시설 265명 보호아동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고 올해도 266명의 보호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향후에도 많은 보호아동이 '꿈도깨비'를 통해 올바른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보호아동과 보호종료아동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아동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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