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한국 활동 재개···이럴 거면 왜?

장정윤 기자 2023. 11.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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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가수 제시카의 컴백 소식에 의견이 엇갈린다.

13일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BEEP BEEP’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세 번째 미니앨범 ‘My Decade’ 발매 후 무려 6년 만의 새 미니앨범이다.

하지만 제시카의 컴백에 대한 의견 분분하다. 6년 만의 컴백을 반기는 팬들이 있는 반면 소녀시대 탈퇴와 중국활동으로 실망한 팬들도 있기 때문이다.

제시카.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제시카는 2014년 돌연 소녀시대 탈퇴 후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후 가수 활동엔 뜻이 없는 듯 보였으나 2016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2022년엔 중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간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인 제시카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6년 만의 새 앨범이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선 ‘중국 가더니 한국 활동은 왜 하냐’ ‘돈 벌러 들어왔냐’는 반응이다.

제시카는 13일 새 앨범에 대한 트랙 리스트를 공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샘플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컴백 예열에 나설 계획이다.

연이어 공개될 컴백 예고로 새 앨범의 기대감을 올리고 대중의 반응을 뒤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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