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포스코, 취약계층에 콘덴싱보일러 280여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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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포스코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3년간 280여대 보일러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자사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난방 성능이 우수하다"며 "콘덴싱 기술 적용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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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포스코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3년간 280여대 보일러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 포스코와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에서 어려운 사정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자사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난방 성능이 우수하다"며 "콘덴싱 기술 적용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덴싱 보일러는 연간 44만원(환경부 조사)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난방비 인상 영향이 큰 취약 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국 경동나비엔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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