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건양대 총장, 한·중 교육 고위지도자 포럼 참석

권태혁 기자 2023. 11. 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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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지난 8~10일 중국 베이징 국제호텔에서 열린 '한·중 교육 고위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 교육기관 고위인사들이 만나 양국의 교육발전 및 협력,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중국민판교육협회 등이 주최했으며, 건양대를 포함한 국내 10개 사립대와 중국 45개 대학 이사장과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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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한·중 교육 고위지도자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지난 8~10일 중국 베이징 국제호텔에서 열린 '한·중 교육 고위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 교육기관 고위인사들이 만나 양국의 교육발전 및 협력,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중국민판교육협회 등이 주최했으며, 건양대를 포함한 국내 10개 사립대와 중국 45개 대학 이사장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홍창표 KOTRA 중국 지역 본부장의 '중국 동향 브리핑'과 쑨야오 중국 교육부 차관 초청 만찬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4차 과학기술혁명의 물결 속에서 대학의 역할과 준비 사항, 혁신 방안 △한중대학의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날에는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를 방문해 양국의 언어교류와 인재양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사립대학 이사장과 총장들은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한국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의 약속을 받아냈다.

김 총장은 "한-중 교류는 대학이 아니라 학생 입장에서 이뤄져야 한다. 양국 대학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측면에서 교류·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 대학의 니즈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중 교육고위지도자 포럼'에 참석한 한국과 중국 교육기관 이사장, 총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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