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김수영문학상에 박참새 시인…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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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참새(28) 시인의 시 '건축' 외 51편이 선정됐다.
김수영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에너지와 과감함으로 처음부터 이목을 끌었다"며 "시 쓰기에 대한 집념과 이를 중심으로 한 주제 의식, 그마저도 넘어서고자 하는 시적 시도들은 '김수영이라는 이름의 상에 값하는 당선자'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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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4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참새(28) 시인의 시 '건축' 외 51편이 선정됐다.
김수영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에너지와 과감함으로 처음부터 이목을 끌었다"며 "시 쓰기에 대한 집념과 이를 중심으로 한 주제 의식, 그마저도 넘어서고자 하는 시적 시도들은 '김수영이라는 이름의 상에 값하는 당선자'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수상 시집은 올해 연말에 출간된다. 수상작 가운데 대표시 4편은 12월 초 문학잡지 '릿터'에 우선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영문학상은 김수영(1921~1968)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려 민음사가 1981년 제정한 시문학상으로, 신인이나 등단 10년 이내의 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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