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우승' 신상훈, 세계랭킹 92계단 도약…장유빈·송영한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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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상훈(24)이 단숨에 90계단 이상 도약했다.
신상훈은 1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전성현, 이재경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대회에서 나흘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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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상훈(24)이 단숨에 90계단 이상 도약했다.
신상훈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522위에서 430위로 올라섰다.
신상훈은 1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전성현, 이재경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3차 연장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끝낸 신상훈은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홍콩과 일본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각각 톱10에 입상한 장유빈(21)과 송영한(32)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장유빈은 581위에서 478위로 103계단, 송영한은 273위에서 267위로 6계단 상승했다.
장유빈은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단독 5위(합계 16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대회에서 나흘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송영한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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