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12월 분양

김성훈 기자 2023. 11. 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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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제주 제주시 건입동 중부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투시도)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일건설이 제주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아파트다.

또 이 아파트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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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은 제주 제주시 건입동 중부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투시도)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일건설이 제주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제주는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의 공급 비율이 1.3%에 불과한 지역이다. 이에 대단지의 희소성이 높다. 특히 구제주 지역에 500가구 이상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라고 제일건설은 전했다.

또 이 아파트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가구당 평균 약 1.8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한다.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약 1만6300㎡ 규모의 조경 공간에는 잔디마당, 내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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