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해외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 1기 수료식…“동남아 진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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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0일 해외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SMTP)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KISIA는 올해부터 SOMT 협의체(Security Overseas Manpower Training Consortium) 기업 15개사 의견을 수렴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첫 해외인력 양성 대상 국가로 삼고 SMTP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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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0일 해외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SMTP)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KISIA는 올해부터 SOMT 협의체(Security Overseas Manpower Training Consortium) 기업 15개사 의견을 수렴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첫 해외인력 양성 대상 국가로 삼고 SMTP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기업이 동남아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정보보호 인력 교육 커리큘럼, 인력 수요를 확인해 왔다.
KISIA는 1차 온라인 교육 등 과정을 거쳐 우수 수료생 10명을 선발해 한국에서 2차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반둥대학교,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 북수마트라대학교 등 인도네시아 최고 학부생들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6일부터 닷새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웹 보안, 네트워크 보안, 운용체계(OS) 보안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SOMT 협의체 기업인 넷앤드, 엘에스웨어, 마크애니, 시큐레터를 찾아 한국 정보보호 기업의 솔루션 체험 교육을 수료했다.
SOMT 협의체 의장사인 최병규 NSHC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이번 SMTP에 참가했다”면서 “NSHC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보안 기업이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ISIA는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유명 대학교와 협업하고, 우리 기업의 맞춤형 사이버보안 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문성준 KISIA 감사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정보보호 기업의 현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SMTP 교육을 지속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현지 시장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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