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재미있는 경기였다”…포체티노 “EPL=세계최고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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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첼시가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4골씩을 주고받으며 EPL 역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접전을 펼친 가운데, 맨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를 위한 훌륭한 광고"라고 평했다.
맨시티가 후반 41분 로드리의 중거리 슛으로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낸 첼시가 콜 팔머의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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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4-4 무승부를 거뒀다. 동점골이 4차례 나온 역대급 명승부였다.
맨시티가 전반 25분 엘링 홀란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깼다. 하지만 첼시는 4분 후 코너킥 상황에서 치아구 시우바가 헤더 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에는 맨시티 출신 라힘 스털링의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첼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맨시티가 전반 추가시간 마누엘 아칸지의 골로 2-2로 따라붙었다.
EPL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후반 2분 홀란의 골로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첼시는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2분 니콜라 잭슨이 3-3 동점골을 터뜨렸다. 맨시티가 후반 41분 로드리의 중거리 슛으로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낸 첼시가 콜 팔머의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어 “팽팽한 경기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두 팀 모두 이기기 위해 뛰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8골이 터진 한 편의 스릴러 영화 같은 경기에 대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평가에 동의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이기고 싶었고 경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습니다. 오늘 같은 경기는 프리미어리그가 왜 세계 최고인지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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