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가나아트 日여성작가 7인전·더그레잇 컬렉션 배준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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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 가나아트는 일본 현대미술 여성 작가 7인의 그룹전 'Body, Love, Gender'를 개최한다.
가나아트는 "이번 전시는 가나아트와 일본 도쿄의 모리 미술관의 큐레이터, 레이코 츠바키의 협업으로 기획된 전시"라며 "일본과 한국 현대미술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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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는 일본 현대미술 여성 작가 7인의 그룹전 'Body, Love, Gender'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일본 작가 여성들을 모은 그룹전은 처음이다.
7인은 아오키 료코(Aoki Ryoko, b. 1973), 가시키 토모코(Kashiki Tomoko, b. 1982), 가와우치 리카코(Kawauchi Rikako, b. 1990), 모리 유코(Mohri Yuko, b. 1980), 무라세 교코(Murase Kyoko, b. 1963), 쇼지 아사미(Shoji Asami, b. 1988), 요코야마 나미(Yokoyama Nami, b. 1986)로 현재 일본 미술현장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라는게 가나아트의 설명이다.
가나아트는 "이번 전시는 가나아트와 일본 도쿄의 모리 미술관의 큐레이터, 레이코 츠바키의 협업으로 기획된 전시"라며 "일본과 한국 현대미술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12월10일까지. 관람 무료.
더 그레잇 컬렉션, 배준현 신작 개인전
사실적인 일상의 풍경 속 상상의 찰나를 그려내는 배준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대 종교 도상에 따른 상징적인 이미지와 오늘날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장면을 혼성적으로 다룬 20여 점의 회화 신작을 소개한다.
인간의 심리와 연약함을 감각적인 일상의 풍경과 블랙코미디가 같은 상징적인 표현을 혼합하는 작가는 소설가 정보라의 책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의 표지 작품으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작가의 대화 시간이 12월23일 오후 3시 열린다. 전시는 12월31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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