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문화·삶 집대성한 대백과사전 발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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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관련 삶과 문화 등을 집대성한 대백과사전 발간이 추진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편찬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표제어 1천개를 목표로 편찬 작업에 돌입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제주해녀에 대한 지식과 용어를 후대에 전승하는 자료로 축적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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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관련 삶과 문화 등을 집대성한 대백과사전 발간이 추진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편찬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표제어 1천개를 목표로 편찬 작업에 돌입했다.
사전에는 제주해녀 문화와 관련된 해녀들의 삶, 역사, 해양 지식, 사회관계 등 각 분야의 연구들이 총망라된다.
제주도는 내년께 대백과사전이 발간되면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대백과사전 편찬관 관련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하기로 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제주해녀에 대한 지식과 용어를 후대에 전승하는 자료로 축적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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