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슈퍼 펜트하우스 등장.... 국내 초고가 주택 기준 새롭게 마련
1분기 글로벌 주택시장에서 초고가 주택 417건 거래…2022년 2분기 이후 최대
전세대 영구 한강조망 및 스카이개라지, 전세대 수영장 등 갖춘 국내 최초의 공중단독주택 조성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전 세계 부자들은 여전히 초고가 주택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주택시장에서 1000만 달러(약 131억원)가 넘는 초고가 주택은 총 417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실제 올해 일본의 도쿄에서는 모리빌딩의 아자부다이힐스 펜트하우스가 2,000억원에 분양했으며, 수백억원에 달하는 일반 세대들도 전부 주인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모리빌딩의 쓰지 신고 사장은 한 인터뷰에서 “어느 나라에서나 최고가 아파트의 수요층은 있다”라며 “최고가 아파트의 수준이 그 나라의 주택 경쟁력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아자부다이힐스는 일본 도쿄 시장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에 국내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올해 들어 100억원이 넘는 거래만 5건이 나왔으며, 대단지 신축 아파트의 입주권도 100억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또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는 현재 200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일반 공동주택에서 100억원 대 거래가 속출하면서, 슈퍼리치들을 위한 초고가 주택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총 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리치들에게 이제 100억원 거래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평균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도 뉴욕과 홍콩처럼 슈퍼리치들을 위한 초고가 부동산 공급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2022 글로벌 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초고액 자산가(순자산 5,000만 달라 이상)는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또 국내 2021년도 1인당 GDP는 34,983달러로, 일본(39,285달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고가 주택 공급과 그 수준은 일본에 한참 못 미친다.
이런 가운데, 해외 슈퍼럭셔리 하우스를 넘어서는 국내 최고 분양가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국내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한남대교 남단 300m 부근에 위치한 ‘아스턴5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세대 슈퍼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아스턴55’가 내년초 공급될 예정이다. 연면적 37,674㎡(1만 1,396평)을 단 26가구만 사용한다.
시행사는 도미니크페로, 야부푸셀버그, 빈센조드코티스, 주앙만쿠, 오피치네굴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스터개발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3년간 연구와 협업을 진행했다.
‘아스턴55’의 모토는 타 아파트 단지와 비교를 불허하는 “Absolute Superiority”, 절대적 탁월함이다.
이를 위해 전세계 슈퍼펜트하우스들의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든 가구는 듀플렉스와 트리플렉스 구조를 도입했으며, 프라이빗한 단독 대저택을 수직구조화해 단 26가구로 구성된 공중주택 형태로 구현했다. 유럽의 대저택이나 성북동, 평창동의 주택을 수직구조화하여 쌓아올린, 이른바 “공중단독주택”이다.
전 세대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이 단지는 스카이개라지 또한 한강조망으로 배치되어있으며, 모든 계약자는 집 안에 수영장을 설치할 수 있다. 또, 26세대만 거주하는 ‘아스턴55’는 엘리베이터 개수만 약 60대에 달하고, 세대당 평균 주차 대수도 9대(최대 20대)에 달해 최상위 럭셔리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호 동선 확보로, 입주자들은 내부 동선상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 단지 입출입이 가능하다. 지하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아트갤러리가 조성되어, 개별사우나, 피트니스, 영화관 등 1,000여평의 부대시설을 단 26세대만 이용한다. 한국 고급주택 역사를 재정립할 역대급 주택의 등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유럽과 영국 대부호들의 단독주택 형태인, ‘아이스버그 홈즈’ 건축 스타일을 접목해 수직 동선 활용을 극대화한 완벽한 사적 영역을 구현한다. 아이스버그 주택의 지하에는, 세대 개별로 사용가능한 수영장, 프라이빗 영화관 및 갤러리, 피트니스 시설 등 각종 어메니티 시설은 물론 지하 차고지까지 갖춘 초호화 벙커 시설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지상 공간 보다 더 넓은 지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는 슈퍼 리치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택으로 알려져있으나, 국내에는 처음 도입된다.
또, 인테리어 설계와 운영 시스템도 기존 단지와 완벽히 차별화된다. 빈센조 드 코티스, 주앙만쿠 등, 세계적인 럭셔리 아티스트 5인과 직접 대면 상담하며 만들어가는 ‘테일러메이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단독주택을 짓듯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흔히들 고급주택들에서 제공하던 벽체 이동이나 가구와 자재 선정 정도의 단순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 아니라, 전체적인 컨셉, 기획, 구조 측면에서 나만의 집을 가질 수 있게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직접 지원한다. 데이비드 베컴, 조지루카스 등 슈퍼리치들이 사용하는 오피치네굴로 주방가구도 도입된다.
‘아스턴55’는 영구 한강 조망을 확보한, 사실상 강남권 마지막 대형 개발부지로 평가받는다. 현재 국내에서도 동일 단지에서도 한강 조망과 비조망 세대의 가격 차이가 30~50% 벌어지고 있으며, 뉴욕이나 해외에서도 조망과 뷰에 따라 같은 단지에서도 가격이 최대 2배까지 벌어지고 있어 ‘아스턴55’의 영구 한강 조망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스턴55’가 향후 준공되면, 국내 유일무이한 독보적 고급주택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국내 초고가 주택의 수준과 기준이 두바이와 뉴욕, 홍콩 등 글로벌 슈퍼리치 하우스 레벨에 맞춰 재정립될 전망이다.
청담동 중심지에 건립중인 슈퍼 럭셔리 멤버십 클럽인 ‘DYAD CHEONGDAM1’이 ‘아스턴55’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직영 운영해, 6성 호텔급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아스턴55’는 뉴욕과 일본의 세계적인 슈퍼럭셔리 주택들을 넘어서는 스펙을 갖추고 있어, 한국 고급주택의 수준이 한 차원 올라설 것이라는 평가다. ‘아스턴55’는 아스턴 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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