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분기 영업이익 2조…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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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3분기 연결 기준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3분기까지 매출액은 65조68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9% 늘었다.
한전 관계자는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4594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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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감소 등 1.4억 감소 영향"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3분기 연결 기준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3분기까지 매출액은 65조68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이 72조1399억원으로 2.0% 소폭 줄어들며, 영업손실 규모는 6조4534억원으로 전년보다 70.4% 개선됐다.
지난 2분기까지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오던 한전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당기순손실은 5조98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1% 개선됐다.
한전 관계자는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4594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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