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재활용도 택배로"…CJ대한통운, 자원순환물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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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이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며 "대표적 생활물류 인프라인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순환 모델이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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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각 가정 폐휴대폰 수거·배송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경기도·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수거한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을 신청하면 이를 담을 수 있는 안전파우치를 CJ대한통운이 배송하고 다시 수거하는 방식이다.
수거된 파우치는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 처리센터로 이동해 파쇄 및 원재료 재활용 처리를 거친다. 처리 후 소비자에게는 기부영수증과 탄소중립포인트가 발급된다.
경기도는 프로그램 홍보와 안전파우치를 관리하는 용인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며 "대표적 생활물류 인프라인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순환 모델이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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