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준열·혜리, 공개 열애 7년만에 결별…'응팔' 커플서 동료로

장아름 기자 2023. 11.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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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결별했다.

13일 뉴스1 취재 결과,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는 성덕선 역으로, 류준열은 김정환 역으로 출연, 극에서 최종 커플은 불발됐으나 현실에서 커플이 이뤄졌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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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왼쪽,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혜리(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결별했다.

13일 뉴스1 취재 결과,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커플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던 데다 교제 기간 또한 길었던 만큼, 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당시 18.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전국민적인 사랑과 화제성을 누렸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는 성덕선 역으로, 류준열은 김정환 역으로 출연, 극에서 최종 커플은 불발됐으나 현실에서 커플이 이뤄졌다. 드라마 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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