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동호덕 고분서 국내 최대 ‘횡구식 석실’ 발굴

정길훈 2023. 11.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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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동호덕 고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횡구식 석실이 발굴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난달부터 마한 유적인 동호덕 고분의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길이 8.8미터, 너비 1.6미터가량의 횡구식 석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확인된 횡구식 석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고흥군은 오는 22일 발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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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동호덕 고분 (사진 출처 : 고흥군 제공)


고흥군 도화면 동호덕 고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횡구식 석실이 발굴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난달부터 마한 유적인 동호덕 고분의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길이 8.8미터, 너비 1.6미터가량의 횡구식 석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확인된 횡구식 석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동호덕 고분에서는 또 은제 관모장식과 옥류 등 백제와 가야 관련 유물 3백여 점도 나왔습니다.

고흥군은 오는 22일 발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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