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치솟는 외식물가…정부 "가격 매일 점검" 실효성은?

양재영 2023. 11. 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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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중 하나인 김밥은 3천 원을, 비빔밥은 1만 원을 넘는 등 외식 물가가 무섭게 뛰고 있습니다. 밀·옥수수 등 주요 식품 원료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도 왜 이렇게 외식 가격이 오르는 걸까요?

<질문 2>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농축산물부터 소비자 체감이 높은 가공식품 그리고 외식 메뉴에 대해서 가격 동향을 매일 체크하고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질문 3> 이처럼 정부가 품목별 물가 관리에 힘을 싣고 있지만 안정 효과는 회의적일 거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가격 인상 대신 제품의 용량을 줄여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슈링크플레이션'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건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다른 이슈도 짚어봅니다. 미국 정부가 또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위기에 서게 됐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되지 못할 경우 미국 정부는 폐쇄될 수 있는데요. 현재 가장 합의가 되지 않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질문 5>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무디스는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미국이 채무불이행에 빠질 가능성은 낮겠지만 신용등급 전망이 낮아진 경제적 여파는 어떨까요?

<질문 6>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1년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했을 때 아시아 증시는 국가별로 2∼4%포인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세계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은 어떨까요? 그렇지 않아도 공매도 금지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한국 증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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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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