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유럽 리그 득점왕 경쟁 TOP 20 선정 ‘토트넘에서 얼마나 막중한 임무 수행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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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3일 "골을 넣는 건 어려운 작업이다. 특히, 최고로 인정받는 건 더욱 그렇다"며 "득점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며 유럽 리그 득점왕 경쟁 중인 선수 TOP 20 선정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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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생애 두 번째 득점왕을 거머쥘까?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3일 “골을 넣는 건 어려운 작업이다. 특히, 최고로 인정받는 건 더욱 그렇다”며 “득점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며 유럽 리그 득점왕 경쟁 중인 선수 TOP 20 선정했다.
손흥민의 소울 메이트였던 해리 케인은 17골을 기록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이강인의 파트너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등이 거론됐다.
손흥민의 이름도 빠지지 않았는데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건 결코 작은 임무가 아니다. 토트넘이 선두를 달리는 동안 기량 하락에 대한 우려에도 계속 맞서 싸우는 중이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2021/22시즌 이후 두 번째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터뜨린 6골이 모두 문전에서 나왔다. 포지션 변화의 유용한 예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 윙어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항상 느끼는 중이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소화는 좀 복잡한데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을 역임한 팀 셔우드는 “손흥민이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활약을 극찬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에서 아주 오랫동안 골을 넣었다. 자신감과 믿음을 되찾았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능력이 있다는 걸 2015년에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1월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상대로 득점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괜찮은 골잡이라는 걸 충분히 봤다. 언제나 골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적시장에서 25~30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 손흥민은 압박 능력과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토트넘에 가장 적합한 옵션이었다. 그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수록 골문에서 더 위협적으로 변할 것이면서 엄청난 자산을 갖게 될 것이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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