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의원들 "한전, 빅스포 박람회 적극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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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13일 한국전력이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BIXPO)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전은 광주·전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에너지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빅스포와 관련한 우려를 불식하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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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13일 한국전력이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BIXPO)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전은 광주·전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에너지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빅스포와 관련한 우려를 불식하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스포는 한전이 2015년부터 주최한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이지만 올해 지원 중단으로 열리지 못했다.
시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 시에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해온 한전이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지원하지 않는 것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화풀이하는 격"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한전의 지방 이전 목적 중에는 지역 발전 도모도 포함돼 있다"며 "한전은 지난해 60개국 1만7천여명이 참여해 수출계약 4천500만 달러 실적을 내고 지역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한 빅스포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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