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한국현대사진'전, '韓 최초' 미국 CCP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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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세계적인 사진전문기관 투손 크리에이티브 사진센터(CCP)와 공동으로 '기록과 경이: 한국현대사진'전을 오는 18일 미국 애리조나 CCP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는 CC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사진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시를 통해 한국 사진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위해 국제심포지엄, 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 연계 공공프로그램을 애리조나예술대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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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세계적인 사진전문기관 투손 크리에이티브 사진센터(CCP)와 공동으로 '기록과 경이: 한국현대사진'전을 오는 18일 미국 애리조나 CCP에서 개최한다.
13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한국현대사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가를 중심으로 1990년대 이후 현대 한국 사회와 관계하는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토드 투부티스 관장은 “CCP 전시장에 한글이 게시되는 최초의 전시인 만큼 CCP 내외부의 관심도 높다”며 “이 전시는 다양한 문화의 확장된 사진사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에 대한 국제적 담론을 활성화하는 것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전시가 한국사진을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한 성찰과 질문을 폭넓은 관객과 공유하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는 권도연, 김미현, 김승구, 김옥선, 김태동, 니키 리 등 사진작가 12인의 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낯선 도시를 걷다’, ‘단지 가족의 문제는 아닌’, ‘더 나은 날들’ 3부로 구성돼 한국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변화를 도시화, 가족의 문제, 개인과 집단,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와 교차시키며 사진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CCP에서는 전시의 주제 및 작품 설명문을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3개 국어로 제공해 전시장을 찾는 전 세계 관람객의 한국사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층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시 개막에 맞춰 연구자들의 에세이와 도판이 수록된 영문 전시 도록도 출판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는 CC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사진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시를 통해 한국 사진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위해 국제심포지엄, 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 연계 공공프로그램을 애리조나예술대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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